50대가 힘쓰지 않고, 리스크가 없이 할 수 있는 일
지금 나와 같은 50대는 SNS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어깨너머로 간간이 꼬리를 잡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원지 귀찮고, 앞으로 얼마나 산다고 배우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저냥 살아가기를
선택하신 나의 동지들.... 나 또한 그들 중의 한사람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의 장점은 배우는 걸 좋아하고, 뒤처지는 걸 조금 싫어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사회 친구 중에는 인스타나 블로그, SNS를 잘 활용하는 친구도 있다.
그 친구는 아들 둘이 잘 가르쳐 준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접하기 어려운 게
우리들의 현실이다.
노후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무언가는 해야 하는데, 머리를 쓰는 곳은
아예 명함도 못 내밀고, 육체적 노동을 하는 곳은 간간히 있는 듯 하지만,
나의 체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더 많다.
생각으로는 다 할수 있지만,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큰 돈이 필요 없고, 한 달에 50~100만 원 정도를 꾸준히 벌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글쓰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에 시간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50대에 리스크를 갖지 않고,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장사를 해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도 적게 든 많게든
리스크는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벌어 놓은 노후 자금이 한순간에 다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고, 수입도 많지 않은 일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글을 쓴다고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작하면 방법을 찾을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시도해야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도, 성공도 없을 것이다.
50년 동안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전할 방법
이제 50세에 들어선 나는 지난 세월 참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자녀를 키우면서도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하면 좋은 방법인지
하나에서 열까지 내가 다 선택하고 책임져야 했다.
만약에 시부모님이나 나의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면, 의논하고
그분들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었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참으로 많이 아쉬웠다.
나 또한 자녀들을 출가시켜서 함께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단지 혼자서 견디고, 겪어야 할 일들을 조금이나마 나눌 방법이 있을 테니
나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은 것뿐이다.
얼마나 좋은가? 함께 살지 않아도, 알수 있는 방법들은 참 많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은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제 글쓰기에 입문하여, 겨우 7개 번째 글을 포스팅하고 있다.
이제 기기 시작하고, 걸을 것이다. 50대에 나처럼 블러그에 글도 쓰고,
부수입으로 50~100만 원 정도를 꾸준히 벌고, 나의 인생 노하우도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이전 글들에서 말했듯이 삶이 100세, 150세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축복인지 재앙인지는 지금 내가 선택하는 모든 것들로 판가름 날 것이다.
50대여~~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길어진 인생. 인생 2막을 멋지게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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